NICE평가정보(030190)는
신용평가, 신용조회, 신용조사, 채권추심 사업 등을 영위하는 신용평가 기업으로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기업정보사업은 NICE평가정보를 포함한 일부 업체가 과점하고 있어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 바로 수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NICE평가정보의 주요 사업
NICE평가정보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종속회사를 포함하여 이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사업과 부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업 | 영업부문 | 회사 |
기업정보사업 | 기업정보 제공 및 컨설팅 외 | 나이스평가정보(주) |
개인신용정보사업 | 개인신용정보 제공 및 컨설팅 외 | 나이스평가정보(주) |
자산관리사업 | 채권추심, 신용조사 | 나이스신용정보(주) |
기타사업 | 데이타분석서비스 등 | 나이스평가정보(주),나이스지니데이타(주) |
총 4가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나 가장 매출 비중이 큰 것은 개인신용정보사업으로 전년도인 2020년 기준 매출액의 약 6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개인신용정보사업에 관해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사업보고서에 설명된 산업 특성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개인신용정보사업은 과거 5 영업일 이상/10만 원 이상 연체정보 등 정보 단위 제공 수준에서 금융기관들의 위험관리 강화 및 고객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CB Score, 신청사기 방지 등 다양한 가공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있습니다.
솔루션 사업 또한 과거 개인고객 심사위 주의 신용평가모형 개발 영역으로부터 Credit Lifecycle 전 과정에 걸쳐 적용될 수 있는 평가모형으로 영역 확대, 신 BIS 관련 평가모형 및 SOHO 신용평가모형 개발 등 프로젝트 수행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금융권을 비롯한 신용공여기관에 잠재고객 발굴, 여신심사, 충성도 제고, 이탈방지, 연체채권 회수 등 고객 유치에서 연체관리까지 전반적인 고객관리 업무에 개인신용정보 데이터 및 개인신용평점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하여 정확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개인CB 시장은 당사를 비롯하여 2006년 시장에 진입한 코리아 크레디트 뷰로(주)(KCB)가 주요 사업자로 시장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시장은 금융권의 신용카드발급, 대출 및 할부금융 등 가계여신부문의 경기변동에 따라 매출액이 변동하는 등 국내 경기와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모든 부문의 매출수준을 따져본다면 개인신용정보사업(64.26%), 기업정보사업(20.00%), 자산관리사업(14.27%), 기타 사업(1.48%) 순입니다.
NICE평가정보의 재무구조
NICE평가정보의 최근 3년 재무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2021. 5. 4. 기준 시가총액이 1조 4천억원 정도 되는 기업으로 그동안 소개해드린 기업 중 규모가 큰 편입니다.
또한 기업 구조가 은행주랑 비슷한 느낌이 있지만, 은행주들은 부채비율이 기본 1,000%가 넘어가는데 반해 이런 평가사들은 낮은 부채비율로 부채비율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구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매출액 | 3,838억 | 4,109억 | 4,460억 |
영업이익 | 486억 | 513억 | 627억 |
영업이익률(%) | 12.67% | 12.49% | 14.06% |
부채비율(%) | 35.14% | 42.33% | 42.50% |
주요 주주로는 NICE홀딩스 42.99%, 자사주 1.54%로 시중 유통량은 55.47%입니다.
NICE평가정보의 주가 현황 및 총평
NICE평가정보는 2021.5.4. 기준 23,050원입니다. 최근 1년 내 최고가는 30,400원이고 최저가는 16,800원입니다. 최근 21,000원대까지 떨어진 이유로 시티은행 이슈 등이 있었으나 어느새 다시 올라왔습니다.
해당 내용이 매출 등에 영향을 안주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배당금도 소소하게 매년 약 1% 이상 주고 있어 투자하실 때에 너무 심심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비슷한 기업으로 일전에 소개해드린 에프앤가이드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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