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대박난 초코파이, 생산업체는 오리온

오리온(271560)은

코스피에 상장된 회사로 비스킷, 파이, 껌, 초콜릿, 스낵 등 과자류를 익산, 청주 공장 등에서 생산하여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해외사업은 수출과 해외법인을 통한 생산, 판매를 병행하고 있으며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초코파이, 포카칩, 오징어땅콩, 다이제, 고래밥 등이 있으며 닥터유 시리즈와 마켓오 시리즈 제품을 출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오리온의 주요 사업내용

베트남에서 대박난 초코파이, 생산업체는 오리온

오리온에서 제출한 2021년 사업보고서상 주요 사업내용은 음식료 제조업으로 비스킷, 파이, 스낵, 기타 과자류를 생산하여 판매합니다. 

오리온에서 주로 영위하는 제과산업은 대체적으로 경기 변동에 민감하지 않았으나  패스트푸드를 비롯한 외식산업 등이 급신장하여 이에 따른 영향으로 제과산업의 신장폭이 상대적으로 낮아졌으며 그리고 최근 경제 여건의 악화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어 성장률이 다소 둔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이를 인지한 제과업체들은 소비자 기호에 맞춘 기능성 신제품 출시 및 품질개선 등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과산업은 대규모 설비투자가 요구되는 장치산업으로 규모의 경제가 작용하여 높은 진입장벽을 형성하고 있으며, 시장이 발전할수록 브랜드력을 갖춘 상위 업체간의 과점화 현상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기호 제품 중에서도 충동구매 제품이라는 특성 때문에 경쟁업체간 모방제품이 많고 광고 및 진열에 대한 경쟁이 높은 편입니다. 국내사업은 대형할인점 및 편의점 증가에 따른 유통구조의 변화 및 수입브랜드, P.B스낵들의 점유율 확대로 업체들간의 경쟁은 심화되고 있는 추세이며 소비자 기호의 다변화로 히트제품 출시 여부에 따라 시장 경쟁구도의 변화가 많은 추세입니다.

해외사업은 중국을 중심으로 다국적 업체 및 로컬 업체간에 전반적인 경쟁강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온라인 채널 활성화 등 유통채널 다변화 현상 또한 기존 경쟁 구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위의 실사례로 해외사업 유통채널 중 베트남 오리온 채널이 성장하며 베트남에서의 매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21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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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의 재무구조

오리온의 최근 3년 재무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타 식료품 업종의 영업이익률이 8~9% 안팍인데 비해 이익률이 좋은 편입니다. 매출이 타사에 비해 낮은 편이 아니며 부채비율 또한 평균정도 됩니다. 

구분	2018년	2019년	2020년
매출액	193억	202억	223억
영업이익	28억	33억	38억
영업이익률(%)	14.64%	16.19%	16.87%
부채비율(%)	62.78%	47.06%	40.47%

오리온의 주요 주주로는 지주회사 등에서 43.8%, 국민연금공단에서 7.05%, Westwood Global Investments LLC에서 5.03%, 자사주 0.02%로 시중에 유통되는 주식은 44% 수준입니다. 

오리온의 주가 현황 및 총평

오리온의 시가총액은 2021. 5.28. 기준 4조 6,850억원으로 대형회사입니다. 주가는 5.28. 현재 118,500원으로 PER 17입니다. 업종PER에 비해서도 저평가 상태이며 52주 최고가 기준으로도 164,500원으로 주가 자체는 진입을 고민하기에 괜찮다고 판단됩니다. 그런데 최근 다만 원재료 가격 상승 등의 우려로 각종 증권사에서 목표 주가를 하향하고 있다는 점은 걸림돌입니다. 국내에서는 브레이브걸스 꼬북칩으로 인기를 모았지만 잠시 유행처럼 지나간 것이라 보이고, 베트남 등 해외에서 매출 비중이 꾸준히 유지된다면 원재료 상승 등의 이슈를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소매주의 대장은 CJ제일제당인 것을 물론 알고 있지만 다른 종목들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