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재 전문 기업
에코프로비엠은 양극재(Cathode material)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스미토모에 이어 2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니켈 함유량을 높인 하이니켈 양극재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으며, 니켈 함유량을 95%까지 올리면서 스미토모와 같은 수준의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10년 이상의 투자와 연구 개발로 독창적인 원천기술과 양산 기술을 확보하였으며,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과 같은 국내외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과 협력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삼성SDI는 삼성그룹의 일원으로서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두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삼성SDI는 에코프로비엠과 연계하여 양극재(순수 그래프아이트 기술)와 관련된 기술 개발 및 생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삼성SDI의 양극재 공급 업체 중 하나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SK그룹의 에너지 및 화학 분야 전문 기업으로서, 전기차 배터리 산업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비엠은 업무 제휴를 통해 양극재 기술 및 생산에 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에코프로비엠은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산업에서 양극재 분야에서의 협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세 기업은 전기차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의 장점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과 영업이익성장률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에코프로비엠의 단점
주요 원재료인 니켈과 코발트의 가격 변동성이 크다는 점과, 차세대 배터리의 등장으로 인한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에코프로비엠의 경쟁사
에코프로비엠의 경쟁사로는 국내에서는 포스코케미칼과 엘앤에프가 있습니다. 두 회사는 모두 양극재 전문 기업으로, 니켈 함유량이 높은 하이니켈 양극재 분야에서 에코프로비엠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케미칼은 포스코그룹의 계열사로, 2020년 5월에 4만 톤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증설하였으며, 2022년까지 3만 톤을 추가 증설할 계획입니다. 포스코케미칼은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과 같은 국내외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과 협력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엘엔에프는 GS그룹의 방계인 새로닉스그룹의 계열사로, 니켈 함유량이 90%인 NCMA 양극재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고 LG화학에 공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엘앤에프는 올해 생산량 2만 톤에서 내년까지 추가 2만 톤 생산능력을 증설할 예정입니다. 엘앤에프는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해 양극재 원가를 절감하는 수직계열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일본의 스미토모가 에코프로비엠의 가장 큰 경쟁사입니다. 스미토모는 하이니켈 양극재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테슬라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스미토모는 NCMX라는 니켈 함유량이 95%인 양극재를 개발하였으며, 이를 통해 배터리 용량과 수명을 높였다고 합니다.
'제조업종' 카테고리의 다른 글
LG그룹 하청업체이면서 전기차 부품 관련주인 세아메카닉스, 현재 상황 알아보기 (0) | 2022.06.21 |
---|---|
베트남에서 대박난 초코파이, 생산업체는 오리온 (0) | 2021.05.31 |
정수기 브랜드에 상관없이 모두 납품하는 필터 전문 업체, 한독크린텍 (0) | 2021.04.27 |
[반도체 관련주] 반도체용 흑연을 만드는 티씨케이 알아보기 (0) | 2021.04.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