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하청업체이면서 전기차 부품 관련주인 세아메카닉스, 현재 상황 알아보기

세아메카닉스 개요

네이버증권 설명에 따르면 세아메카닉스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 기업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해한 다이캐스팅이란 붕어빵 틀에 재료를 넣어 구워내듯이 알루미늄을 넣어 제조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며, 디스플레이 거치 장치나 자동차 부품 산업 등에 활용하고 있다고 하고 특히 LG그룹 하청업체로서 LG그룹 관련 제품을 주로 납품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기차 부품 관련주 세아메카닉스

세아메카닉스의 재무구조

’22.6.20. 기준 PER는 31.49로 업종PER 8.94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며, BPS 1,819원과 비교해서도 약 9,150원의 최근 주가와는 괴리가 큰 편입니다. 재무상태로만 보면 호재성 기사로 인해 단기 급등한 것이 아닌가 추정됩니다.

 

아이투자

최근 3년 재무구조

구 분	'19년 12월	'20년 12월	'21년 12월
매출액(억 원)	869	827	1,048
영업이익(억 원)	47	50	53
당기순이익(억 원)	53	43	62
부채비율(%)	70.5	41.5	35.2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토대로 살펴보면 하청업체이지만 재무 자체는 탄탄하며 성장 중인 회사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요주주로는 에이치피케이 44.93%, 케이브이오호투자유한회사 19.51%로 총 64.44%가 일부 주주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세아메카닉스의 상장일 및 상한가 달성 여부

세아메카닉스 상장일

’22.3.25.에 최초 공모가 4,400원으로 상장하였으며 ’22.6.20. 현재 약 9천원으로 2배 이상 오른 가격입니다.

세아메카닉스 상한가 달성 여부

아직 상장이후로는 상한가를 달성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화력이 크지 않은 것 같다고 보여집니다. 41,549,908주가 거래된 2022.06.14.가 최대거래일이었으며, 이 날 세아메카닉스가 LG엔솔 7,300억원 어치 원통형 배터리 생산 확대 발표에 주가가 같이 오른 바 있습니다. 세아메카닉스는 타 업체의 호재 소식에 따라 주가가 같이 오르는 구조인 것처럼 보여집니다.

세아메카닉스의 주요 호재 이유

LG에너지솔루션의 중장기 수익성 기대감, 삼성전자의 전기차 부품 사업 강화 방침, 현대차그룹의 국내 투자 등 자동차 관련 기사가 나오면 부품주로서 단기적으로 주가가 오르는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22년 3월 상장 이후에는 한 달의 한번 꼴로 호재 관련 기사가 나온 바 있습니다.

세아메카닉스의 비교군 또는 비교 기업

네이버 증권에 따르면 업종명은 비철금속으로 비교군에 해당하는 종목들은 고려아연, 풍산, 조선내화, 풍산홀딩스 등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위 종목들은 비교군으로 제시하기에는 어려워 보이고 '여의도 주식왕'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언급한 종목 중 지아이텍(2차전지, 디스플레이 제조)이 더 관련 있어보입니다.

세아메카닉스의 경영자 인터뷰

세아메카닉스 조창현 대표이사가 상장 직전 했던 인터뷰에 따르면 미래 친환경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본인의 포부를 내비친 바 있습니다. 상장을 하게 된다면 유입된 자금을 향후 신규 수주 대응을 위한 시설 투자 등으로 활용한다고 하는데, 전기차 시장의 규모가 어ᄄᅠᇂ게 되느냐에 따라 성장규모의 차이가 발생할 것 같다는 사견입니다.